서울시는 8월 20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오금동 143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건축심의시 성내천 등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건축입면을 계획토록 하는 내용으로 “조건부가결”하였다고 밝혔다.
▲ 위치도(사진 제공 = 서울시청)
대상지는 성내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구역면적 14,180㎡, 용적률 223%이하, 건폐율 30%이하, 6개동, 총 266세대(전용면적 85㎡미만)를 평균 10층이하로 건립하는 계획안으로 상정되었으며,
단지내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어르신복지센터(420㎡), 야외 주민운동시설(100㎡), 어린이놀이터(320㎡)를 설치하고, 공공성 확보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부지(1,310㎡)와 건축물(약 1,572㎡)을 기부채납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 주거재생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가결”로 통과함에 따라 9월중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 예정이며 향후 낙후된 이 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배치도 ( 사진 제공 =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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