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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약하다” 라는 하는데 이는 중성피부나 지성피부보다는 건성피부 및 민감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에서 피지분비량이 적정하면 가장 이상적이 정상피부라고 하며 피지샘의 기름분비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즉, 피지샘에서 피지라고 하는 기름성분이 충분히 분비되어 피부표면에 기름막(피지막)을 형성하면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수분을 적절히 유지시킴으로써 피부 표면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중성피부는 기름 분비량이 정상적인 상태이고, 지성피부는 과도한 피지량으로 괴로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피부가 약한 건성피부와 민감성피부는 피부표면이 건조하고 외부환경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피부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피부타입인 것이다.
이런 약한 피부를 가진 여성은 목욕을 할 때 피부를 강하게 하는 천연입욕제를 함께 사용하면 좋다. 건성피부에는 욕조에 식초를 1~1/2컵 정도 풀어서 목욕을 하면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민감성피부에는 천연입욕제로 율무를 사용하면 효과가 높다. 율무는 피부가 거칠거나 잘 트는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율무에는 지방산 에스텔의 코익세놀리드 및 유지방과 다당류가 풍부해 항종양작용과 보습효과가 높다.
율무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상품(上品)으로 분류된 무독성 구황식품이자 사마귀, 여드름 등을 제거해 주며, 고름 등 농을 빼고 진통작용도 있어 이뇨제와 건위제로도 활용된다. 입욕제로 발효율무 사용할 수 있는데 시골이나 경동시장 종자상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발효율무 가루는 민감한 피부를 지닌 여성인 경우 피부에 가루를 묻힌 후 반창고에 붙여 겨드랑이에 고정시킨 후 하룻밤을 지내서 민감한 반응 즉 살이 부어오르지 않고 이상이 없을 때 율무효소분 100g을 명주주머니에 넣어 목욕할 물에 하루정도 불린후 목욕하면 좋다.
수시로 수건으로 율무효소 물을 적셔 탕속에서 얼굴을 불린다. 기미, 여드름, 잔주름, 사마귀에 좋고 죽은 깨, 기미 또 햇빛에 얼굴이 검게 탓을 때 율무목욕, 율무 얼굴마사지를 하면 살결이 희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