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의 목적을 크게 나눈다면 무슨 증상이 있어서 목욕을 해야겠다는 경우와 이상 증상은 없으나 위생상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 2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목욕탕에 가야겠다고 느끼는 경우 중 가장 많은 경우가 남자는 어제 과음을 하였던가, 철야작업 및 심한 운동등을 하였을 경우이고, 여자의 경우에는 몸이 찌뿌둥하거나 거의 습관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상이나 습관적으로 목욕을 하게 될 때에도 일정한 법칙이 있어 자기 체질이나 몸에 맞는 목욕을 해야 한다, 종래 기존에 하던 방식과 같이 아무런 계획이나 지식없이 맹목적으로 목욕을 한다면 그 효과는 도리어 반감될 수있고, 자칫하다 돌이킬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욕을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있어 언급하도록 하겠다,
첫째, 물의 온도다. 목욕을 하는 온도는 실로 다양하다. 심지어는 얼음이 얼어있는 상태에서도 정신무장을 위해 냉욕을 하는 경우도 있고 42℃ 이상의 열탕을 하면서 시원하다고 하시는 어르신도 많다. 몸의 상태에 따라 냉욕, 온욕 , 냉온교차욕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둘째, 목욕하는 시간이다. 어느 온도에서 얼마정도를 입욕하는지, 우리 몸상태는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을 때 어떤 반응이 오는지 정도는 파악되어야 한다. 또한 오전이 좋은지 오후가 좋은지, 삭사전후가 좋은지 어떤지 등 시간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또한 계절도 무시할 수 없다. 어름과 겨울에는 환경이 정반대이므로 우리 신체도 계절에 맞게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한다. 목욕도 마찮가지로 겨울에는 건조한 대기환경으로 피부를 고려한 목욕을 할 것인지,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않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고려한 목욕을 할 것인지.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대기환경에 적합성을 고려해야 한다.
셋째, 목욕하는 횟수나 간격이다. 매일할 것인지, 하루에 오전오후 2번씩 할 것인지, 일주일에 몇 번 할 것인지 등에 따라 목욕법이 달라진다. 온천욕이 좋다하여 하루에 수차례를 온천욕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경우 도리어 몸에 해로울 수고 있다
넷째, 기타 물의 물리적 작용에 대하여도 체크되어야 한다. 정수압과 부력등은 우리 인체에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등에 대하여 충분히 사전에 알고 목욕울 행해야하는 것이다.
상기 사전 체크해야할 사항 중 특히 중요한 상항은 물의 온도와 물리적 작용으로서 우리 인체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으로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이 있다든지, 과음을 하였다든지, 기타 질병이나 병증이 있다든지 할 경우 이에 적합한 목욕법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여성분들이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피부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상항도 있는데 피부가 건성, 지성, 민감성 피부인지에 따라 목욕하는 시간과 간격들이 결정되어 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