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택건설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착공 58.8%, 분양 90.2%, 준공 11.3%로 모든 분야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82,836호로 전년동월대비 85.8% 증가하였으며, 누계기준으로는 44.8% 증가한 382,916호로 나타났다. 신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2015년 1월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 중으로, 증가폭은 전년동월대비 72.3% 확대됐다.
지역별 인허가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44,667호)은 서울, 인천 및 경기 모두 증가(각각 256.4%, 167.1%, 57.2%)하여 전년동월대비 101.5% 증가했고 지방(38,169호)은 부산(동래)․충북(청주)․경북(포항)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70.4%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7,972호, 아파트 외 주택은 24,864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04.0%, 53.9% 증가했다.
한편 7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4,593호로, 전년동월대비 58.8% 증가하였으며, 누계기준으로는 36.8%이며 343,437호가 증가한 것이다.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6월(6.6만호, 전년동월대비 43.7% 증가)에 이어 착공실적도 증가하였으며, 증가폭도 확대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30,083호)은 서울(121.1%), 인천(21.8%), 경기(130.4%) 모두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1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24,510호)은 부산(남구)․대구(달성)․세종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8.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32,068호, 아파트 외 주택은 22,525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72.2%, 4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4,298호로 전년동월대비 90.2% 증가하였으며, 누계기준으로는 52.8%이며 252,094호가 추가 증가됐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청약시장 호조로 2015년 3월 이후 분양물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2,013호)은 서울(67.5%)은 감소하였으나, 인천 및 경기 증가(각각 220.9%, 206.9%)로 전년동월대비 178.0% 증가했으며, 지방(12,285호)은 부산․대전․경남 등에서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1.5%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분양주택은 30,446호로 전년동월대비 107.4% 증가했고 임대주택은 2,893호로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6,872호로서,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했고, 누계기준으로는 2.6%로 236,427호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3,495호)은 서울(5.3%)은 감소하였으나, 인천 및 경기 증가(각각 2.5%, 78.1%)로 전년동월대비 38.9% 증가했다. 지방(23,377호)은 세종․충남․전북 등은 증가하였으나, 부산․울산․경남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7.2% 감소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29,986호, 아파트 외 주택은 16,886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3.4%,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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