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부동산 중개업소 등록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QR 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QR 코드 모바일 서비스는 조작이 간편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는 무자격자의 부동산 중개에 따른 구민 피해 사례를 줄이고자 지역 내 2천개 이상의 중개업 사무실 입구에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중개업소 이용객은 사무실 입구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해당 사무소의 대표자의 △사진 △성명 △연락처 △주소 △소속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자격증 대여,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미리 방지하고, 만약 피해가 발생할 때도 중개업소가 가입한 손해배상책임 한도에 따라 보상받기 쉬워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또 QR코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지적기준점 위치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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