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가 10월 3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연장 35.6㎞중 고양시 국사봉구간 1.9㎞를 제외한 33.7㎞에 대해 지난 8월 7일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파주시는 4년간 사업 착공이 지연되어 온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업에 애착을 갖고 노력한 결과 1,100억원의 국비예산도 추가 확보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2조 2,94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0월 30일 기공식을 갖고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속도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파주․고양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부동산경기 및 SOC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까지 발생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본다.
아울러,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파주지역은 물론 평택~수원~광명~서울~문산으로 연결되는 112㎞의 수도권 남북 연결도로교통망이 구축돼 남북 간 물적ㆍ인적 교통흐름의 중추적 구실을 하고, 장기적으로 완도에서 광주~천안~평택~수원~광명~서울을 거쳐 문산까지 연결되는 남북2축 종단 고속국도로써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국가기간교통망으로의 역할이 기대 된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 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첫 번째 고속도로 사업이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고속도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설과 도로건설팀 940-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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