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삼성역-킨텍스) 파주연장과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등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파주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황진하·윤후덕 국회의원이 이재홍 시장과 함께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장을 비롯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그룹장, 강승필 교수, 권영종 연구위원, 박민우 국토부 철도국장,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 등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진하 국회의원과 윤후덕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파주는 향후 인구 70만 이상 대도시로 성장할 수도권의 경제요충지로 철도망은 우선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족쇄였던 전체구간 50㎞에서 서울시청기준 반경 40㎞로 변경, 기본계획에서 확정된 A노선을 수정해서 파주까지 연장해야 한다″며 ″노선연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는 모든 방법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2020년 인구 70만 명의 파주시는 수도권 경제요충지로 성장할 것이 확실하며 통일한국을 준비하기에 최적의 지역인 만큼 통일준비를 위해 파주까지 GTX와 3호선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GTX와 3호선 파주연장은 새누리당에서 책임지고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김시곤 대학원장은 통일대비 수도권 고속철도망 구축 및 수도권 상생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파주까지 연장되면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수송, 효과가 극대화 되는 지역″이라고 판단했으며 이재훈 연구원은 ″GTX 노선연장시 파주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2분 소요 등 M버스 60분 이상 대비 40여 분이 빨라 1시간 이상 장거리 통근․통학 고통 해소와 파주․서울과의 일체화로 동일 생활권이 가능, 운정신도시 활성화와 함께 생활편의성, 투자가치 등이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 성장잠재력은 298%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