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5월01일thu
 
티커뉴스
뉴스홈 > 지역뉴스 > 대구/경북/강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5년11월09일 12시04분 ]

대구시는 지역산업단지의 유해가스 누출 등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기술정보 유출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에서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안전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국 최초로 첨단 과학 기술을 통해 산업단지 재난사고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1월 3일 성서 세인트웨스튼 호텔에서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과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강화’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KT,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조성’ 사업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지역기업 첨단기술 지킴사업’을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며, 11월 중에는 성서혁신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조성’ 실증사업을 KT,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조성’ 실증사업은 첨단기술정보 유출방지 분야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통해 화재, 유해가스 누출, 폭발 사고, 불법 침입 등을 사전 감지하거나 조기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가진 KT의 ‘스마트통합재난안전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업이며,


재난안전 분야에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종합적인 첨단 기술융합플랫폼 사업으로써 대구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재난안전시스템, 소방방재시스템 및 사이버침해대응센터와 단계별로 연계해 지역의 종합적인 재난안전관리 기반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운영되면 대구 페놀사건, 성서 도금공장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건, 첨단기술 유출사건 등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사회적 재난사고의 예방과 피해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향후 산업통산자원부와의 협의를 통해 성서혁신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전국 국가산업단지 등에 확대 적용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면 지역 기업체의 첨단정보 불법유출을 방지하고, 유해가스 누출 등 산업재해의 예방과 피해 최소화가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또한, 재난안전 분야의 정보보안기술, 정보통신기술(ICT), 계측센스 관련 산업의 육성과 신규 산업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이승환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 투자유치설명회 투자활성화 기대 (2015-11-09 12:22:56)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 차질없이 추진한다 (2015-11-09 12: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