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27일 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정란 (주)리더스부동산중개법인 대표, 송동원 (주)리츠원 대표, 박명남 (주)한국부동산신문 대표
[곽성규 기자] 부동산 업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다양한 부동산업계 전문집단들이 모여 업무제휴를 도모함으로써 부동산사업의 활성화와 관련 연구활동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지난 27일 부동산자산관리 및 컨설팅 전문업체 (주)리츠원 본사에서는 리츠원과 (주)한국부동산신문 (주)리더스부동산중개법인 3자의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함께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설립선언식이 열렸다.
이번 MOU체결은 부동산업계 언론사, 자산관리 및 컨설팅 전문업체, 부동산전문 중개법인 등 업태가 다른 부동산 전문집단들이 당사자간의 우호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함으로써 이뤄진 것으로 서로간 정보 및 인적교류와 사업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체결문에서 3사는 긴밀한 동반자적 발전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부동산관련 연구 및 개발, 교육, 컨설팅, 판매 등의 사업의 활성화와 협조를 하기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한국부동산신문의 온·오프상의 정보제공과 리츠원의 국내외 부동산관련 투자정보 및 리더스부동산중개법인의 전문화된 사업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
국체적 협력 분야로는 국내외 부동산분야 경제 및 경영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평가 활동,학술 및 세미나, 포럼, 교육 등 다양한 연구 활동,투자자문,컨설팅 및 판매 업무,부동산관련 시행 시공 기획 및 자문 업무, 부동산관련 인쇄 출판 및 인터넷 교육 사업, 기타 이에 준한 각종 사업 및 자문 활동 등이 명기됐다.
리츠원 본사에 개설될 것으로 예정된 한국부동산신문 부설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는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되며 향후 박사급 인재 영입을 통해 부동산에 특화된 아카데믹한 연구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 초대 소장은 송동원리츠원 대표(부동산학 박사)가 맡는 것으로 일단 정해졌다.
송동원 대표는 "시장의 트렌드를 읽으면서 부동산의 여러분야의 감정을 갖기 위해 이렇게 MOU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금융시장과 NPL등 특화된 시장에서 함께 이름을 올려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남 한국부동산신문 대표는 "이 만남 가운데 축복이 분명 있을 것이고 그래서 오늘 참 뜻 깊다"며 "한국부동산신문 지사와 고객들에게 본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수익을 제공해 줄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란 리더스부동산중개법인 대표는 "서울 전역의 부동산 중개를 담당하는 중개법인으로써 이번 MOU를 (주)리츠원과는 새로운 NPL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본 사업이 한국부동산신문을 통해 전국네트워크로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3사 대표와 함께 주요 임원진들이 함께하며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사진=체렬식후 3사 임직원들이 모여 화이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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