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8월과 12월에 쌍바닥 찍고 내년부터 오른다 -
요즈음 각종 언론에서 부동산경기 이제 끝났다라는 방송,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보통사람들의 입장에선 심리적으로 여간 불안한게 아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부화뇌동, 갈팡질팡하지 말고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어 정부 정책 등의 흐름을 지켜봐야할 것이다.
필자는 부동산 투자의 3요소로 경기사이클, 정책, 개발을 들고 있는데
경기사이클, 즉 경기의 흐름으로 봤을때 올 8월 즈음에 세계경제위기, 미국금리인상, 대출 규제 등으로 첫번째 폭락을 한뒤 8월 25일 남북협상 타결로 실물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다가 다시 미국금리인상이라는 악재로 12월 17일 미국금리인상 발표전까지 실물경제가 주저앉았는데 막상 12월 17일 미국금리인상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니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주식시장이 반등세를 보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개인적으로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주식시장의 흐름을 놓고 볼때 올 8월과 12월(12월 17일 미국금리인상 발표전까지)에 쌍바닥을 치고 12월 현재 조심스럽게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조심스러운 반등세로는 실물경제가 확실히 살아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실물경제가 살아날려면 이른바 경제활성화 관련 법, 구조개혁법, 노동법을 국회에서 빨리 통과해야 한다.
미국금리인상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즈음 이 법안 통과가 실물경제 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지금 시점은 작년 12월 말에 부동산3법 국회 통과로 올초 부동산경기가 살아난 시점과 유사해 보인다.
경제가 살아날려면 어떤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때는 이명박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경제가 살아났고 박근혜정부에 들어와서는 작년 12월 말에 부동산3법 통과로 경제가 살아났으며 올 12월 역시 경제활성화 관련 법, 구조개혁법, 노동법 국회 통과가 실물경제를 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1978년 2차 오일쇼크, 1987년 6월 민주항쟁, 1997년 12월 IMF,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 등 수많은 경제위기를 겪었지만 슬기로운 경제위기 대처로 경제가 곧장 살아나곤 했다.
미국금리인상이라는 악재는 점진적으로 금리 인상을 하기 때문에 당장으로서는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
사실 말씀드리자면 후속 미국금리인상은 내년 후반기쯤 발표될 예정이라 그전까지는 제한적인 금리인상이 아닌가
12월 21일자 모 신문기사에 의하면,
유일호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한국 경제 위기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2008년, 1997년과 똑같은 상황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 정부 당국도 지금이 1997년 외환위기와 똑같다고 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필자가 예전에도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수출경기던 내수경기던 한번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3년 정도 이어져야 하는게 정설이라 2015년부터 살아난 경기는 2017년 정도 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세계경제위기, 미국금리인상이라는 복병을 만나 갑자기 실물경제가 추락하였으나 박근혜정부 임기내내 경제를 살려야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다.
주식시장에서 보더라도 앞으로 창조경제의 핵심은 바이오헬스 산업 등인데 이들의 시세가 아직 크게나지 않았고 앞으로 이들 산업이 대한민국 산업을 주도할려면 2년 정도 더 시장을 빨갛게 달구어 놓아야 하리라
부동산시장에서도 2016, 2017년 입주 물량 부담으로 입주 물량이 많은 지방보다 서울.수도권이 유리한 고지에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내년에 남부권 신공항이 발표되기라도 한다면서울.수도권과 지방 부동산이 역전할 수도 있다.
경제논리상 경상권에 남부권 신공항이 발표되면 수도권 경제.부동산에 있어서는 악재이고, 반면 서울.수도권 경제가 지방에 분산되니 지방 경제.부동산에 있어선 호재이다.
향후 부동산시장은 실물경제의 바로미터인 주식시장과 운명을 같이할 것이다.
12월 17일 미국금리인상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이후 코스닥, 코스피지수가 반등세를 보였으나 실물경제, 부동산 회복의 관건은 경제활성화 관련 법, 구조개혁법, 노동법 등 각종 경제 현안 국회 통과다.
이러한 시점에 민생 경제, 중산층 경제가 서 있으니 국민들은 지금 경제활성화 관련 법, 구조개혁법, 노동법 국회 통과에 목말라 하고 있다.
작년 12월 말 부동산 3법 통과처럼 이번에도 반드시 여야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경제 현안이 통과되었으면 한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작년 12월에 부동산3법이 통과되어 경제가 살아났듯이 이번에도 역시 경제가 살아나리라
실물경제는 언론의 기사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실물경제 회복의 열쇠는 정부, 정치권에서 쥐고 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어 투자자는 정부의 정책, 정치권의 동향을 눈여겨 봐야하지 않을까 한다.
필자의 주식,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은 올 8월과 12월에 쌍바닥을 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서리라 또한 각종 경제 현안도 국회를 통과하리라
이러한 맥락에서 지금은 위기가 기회인 때이고 부동산 투자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한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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