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목)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좌측에서 여덟 번 째)과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좌측에서 아홉 번 째)을 비롯한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이 함께 모여 대구혁신도시 발전방안 마련 이전기관장 간담회 를 마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국토교통부가 대구로 이전한 기관 임·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혁신도시 건설·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4일 한국감정원에서 열린 국토부 주관 대구 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장 참석 간담회에서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인프라 지원과 교통망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수도권에서 멀리 덜어진 곳에 이전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 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지역혁신을 주도 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
아울러 "대구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의 끊임없는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 기관장들로부터 이전에 따른 성과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혁신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총 12개로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중앙신체검사소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앙교육연수원 △중앙119구조단 등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