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5일 2015년 12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 6.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5.2%, 연립다세대주택 7.4%, 단독주택 8.5%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5%, 지방은 8.1%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최초 작성한 2011년 이래 꾸준히 하락세인 가운데 이번 달은 종합 기준 0.1%p 하락하여 6.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6.6%→6.5%)은 지난달 대비 하락하였고, 지방(8.1%→8.1%)은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하였다.
정기예금금리 및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월세전환율은 ‘15.7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택종합 시도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5.7%로 가장 낮고, 경북이 10.0%로 가장 높으며 제주(7.5%→7.0%), 전남(7.8%→7.6%) 등은 지난달 대비 하락하였고, 울산(8.2%→8.3%), 대구(7.6%→7.7%) 등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5.3%→5.2%), 연립다세대(7.5%→7.4%), 단독주택(8.6%→8.5%) 순으로 모든 유형에서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아파트(4.9%), 연립다세대(7.0%), 단독주택(7.9%) 순으로 전환율을 기록하였고, 지방은 아파트(6.0%), 연립다세대(9.8%), 단독주택(9.9%) 순으로 나타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