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정리=곽성규·이종식 기자] 1982년 단돈 300달러로 미국행. 청소부로 미국생활을 시작해 28년 전 한인 최대 부동산 ‘뉴스타 그룹’을 창업. 열정과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재외국민들의 대표기업을 만든 세계 한인계의 전설적 인물 남문기 회장. 그는 25만명의 한인이 살고있다는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을 시작으로 재미해병대전우회회장, 미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 그리고 100만 대표인 LA한인회 직선회장으로 당선돼 열심히 봉사했고, 16만개의 한인사업체를 아우르는 미주한인 상공인들의 멘토인 성공신화의 연합회장으로 권익신장 및 한인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했으며 미주한인 250만을 대표해 수많은 정치인과 경제인과 소통했다. 그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00여 한인회에서 참석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으로 해외한민족과 한국에 소통을 이끌었고 이제는 700만 해외동포 전체를 아우르는 해외 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의장으로 해외동포 권익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5일 잠시 국내에 머무르고 있던 그를 한국부동산신문 기자들이 만나 그의 성공스토리와 함께 향후 세계와 한국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2월5일 그의 오피스텔에서 만난 남문기 회장.
▲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이자 부동산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본인의 성공요인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 꼽는다면 무엇인가.
부지런함이다. 원래 태생적으로 부지런하다. 어렸을때 공부안하고 돌아다닐때도 부지런은 했다(웃음). 제가 책을 지금까지 7권 정도를 썼는데 책에다가 '남이 게으르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썼다. 처음에 제가 부동산을 미국 LA에서 남쪽으로 한 40km떨어진 가든 글로브라는 곳에서 시작했는데, 부동산 업계 사람들이 너무 게으르더라.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게으르기 때문에 내가 성공할 수 있다고 처음 생각하게 됐다. 어딜 가나 마친가지지만 내 경쟁자들은 생각보다 게으르다. 결국 내 성공은 부지런함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물론 친절할 수도 있고, 실력이 있을수도 있고, 네트워크를 잘 할 수도 있다. 내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카톡친구가 만명이 넘고 이메일 주소가 4만개다. 트위터 팔로워는 11만8천명 정도 된다. 블로그고 뭐고 SNS 쓰는 활동 등 결국은 다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것이다. 내 담당 직원들도 있지만 그들이 다 해줄 수 있는게 아니다. 내 홈페이지에 정리된 이력서는 한줄 한줄 다 내가 만든 이력서다. 부지런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제가 사진을 21만장을 가지고 있다. 거의 정리가 다 돼 있다. 2002년도에 간 경화 말기로 병원에서 3개월 산다고 했다. 그때 다 죽는다고 했었는데 퇴원해서 제일먼저 한게 뭐냐면 IT회사를 차린 것이다. 컴퓨터를 안 배우고 죽는게 쪽팔린거 같아서 배우기 시작했다. 2012년도에 간 암 수술을 하기까지 그 많은 사진을 정리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거 왜 해요?' 라고 하더라. 그런데도 하고 싶더라. 물론 내가 죽으면 사진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역사의 한 티끌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내 사진들은 지금도 거의 다정리가 돼 있다. 결국 모든 것의 기본은 부지런함이다.
▲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조직적인 꼼꼼함도 가지고 있으신 것 같다.
맞다. 언제부터 꼼꼼했냐 하면 제가 중학교 2학년때부터 였던 것 같다. 당시 나는 학교 일진이었는데 우리 형님은 서울대학교를 다녔다. 형님이 나를 상당히 훈련시켰는데 도망을 다니면서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당시 와이셔츠를 사면 주는 성냥통을 열 몇개나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우표도 진짜 많이 모았다. 그때부터 수집에 취미를 뒀었는데 그런걸 보면 성격의 꼼꼼함이 있는 것 같다. 또 하나는 제가 일기를 계속 썼다. 아마 군대 3년동안 일기를 쓴 사람은 나 한명 뿐일 것이다. 해병대에서 보안 때문에 많이 맞으면서도 이불 안에서 쓴 사람이다. 뭔가 하나를 시작하면 잘 중단하는 성격이 아니다.
▲ 그런 부지런함을 유지하려면 열정과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사내에서 12시간 연속 강의도 한 적이 있다고 하던데..지치지 않는 열정과 체력관리 의 비결이 있나.
열정도 열정이지만 '지식인들의 침묵이 이 사회를 무겁게 한다'는 말처럼, 나는 조금만 알아도 사람들에게 다 가르쳐 줘야 직성이 풀린다. 특히 부동산은 남의 재산을 다루기 때문에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강의할때 호텔 안에서 문을 다 잠궈버린다. 안에 화장실도 있고 안에서 아침도 준다. 그렇게 해서 12시간 강의를 한 것이다. 그만큼 남의 재산을 다룬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게 은행원도 중요하고 우리 같은 사람에게도 중요하다.
그리고 자기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게 열정이다. 순수하게 솟구치는게 나와야 결국은 열정으로 연결이된다. 예를 들어 단체장을 한다고 하면 자기와 연관이 있고 득이 되면 열심히 하는데, 전혀 자기와 관계가 없는 단체장을 하면 재미가 없다면 그건 순수한 열정이 아닌 것이다. 내가 부동산을 시작하면서 남하고 틀렸던게 뭐냐하면 첫째로 부동산 공부를 하다 보니 '아 내가 책을 써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제가 미국 부동산에 관한 책을 썼다. 그런데 내가 그때 스스로 그렇게 세일즈를 잘 할지는 몰랐다. 잘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난 원래 옷을 깨끗하게 입고 다닌다. 학창시절 싸움하고 다닐때도 옷은 깨끗하게 입고 다녔다.(웃음) 내가 해병대를 나왔는데 해병대도 옷을 깨끗하게 입는다.
그리고 난 투박한데 사실 난 되게 친절한 사람이다. 지금도 길가다가 할머니들이 뭐 들고 다니면 '할머니 내가 들어줄게요' 하고 들고 가 버린다. 그러면 할머니가 막 따라온다. 그럼 제가 '할머니 제가 안 훔쳐가니까 괜찮아요' 한다. 나는 길을 모르면 사람에게 그냥 묻는다. '여기 어디가요' 그럼 끝이다. 새로운 사람도 사귀고 인연도 만나게 되니 좋지 않은가.
그리고 내가 돈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 광고를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는 밥보다 광고를 좋아한다. 지금도 길 가다가 빌보드를 보고 전화번호를 적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그게 딱 부동산이랑 맞아 떨어지더라. (광고를 잘 하니) 보통 20~30명이 파는 분량이 내가 파는 분량의 반도 못 따라왔다. 진짜 세일즈의 달인이었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학교를 세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동산 학교를 세우고 에스크로우 회사 필요해서 차리고, 제가 회사가 제일 많을때가 78개 였는데 그렇게 되니까 IT 회사가 필요하게 됐다. 그래서 IT회사를 차리고, 광고 디자인 해야 해서 광고 기획사를 만들고, 보험이 많이 들어가니까 보험회사 만들고, 투자그룹 만들고, 뉴스타 무료 문화공간도 만들고, 그 다음에 에이전트들을 어떻게 하면 착하게 만들것이냐, 어떻게 하면 봉사할 것이냐, 그래서 만든게 장학재단이다. 그 장학금을 지금 1200명 이상 줬다. 이런 것도 결국 조직적인 성격에서 나온 것이다.
남문기 회장을 직접 만나본 느낌은 생각보다 털털한 옆집 아저씨 같은 분위기였다.
▲ 굉장히 사람들을 순수한 마음으로 돕는 것을 좋아하고 호탕한 면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것 같다. 해외 한인회장을 비롯해 여러 단체장을 하셨고 하고 계신데 본인이 가진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내가 어디가서 강의를 했는데 1시간에 300만원을 받았다. 시간 정해 놓고 갔고 내 강의를 듣고 나서 돈을 줬다. 원래는 내가 돈 받고 강의를 다니는 사람이 아니다. 그냥 듣고 도움이 되거든 돈을 달라 했는데 300만원을 줬다. 왜 300만원을 줬냐 하니까 자기가 벌어놓은 게 1억이 넘었다고 하더라.
내가 쉽게 설명을 하나 해 주겠다. 450명이 듣는 곳에서 강의를 했는데 위성으로 듣는 사람까지 포함해 총 4500명이 내 강의를 들었다. 그게 에듀코였다. 내가 거기서 한 말이 '정말 기억에 남는 강의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이론을 가져와서 해 주는 강의가 아니고 실질적인 내 경험에 의한 강의를 해 드리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카카오톡 쓰시죠. 카카오톡 프로필에 혹시 강아지 사진 넣은 사람 있습니까?' 그렇게 물었다.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제일 좋은 사진을 넣어 놨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강아지 사진을 넣었으면 그 강아지와 저와 동급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니까 막 웃더라. '꽃을 넣은 사람은 죄인입니까? 자기 얼굴에 얼마나 죄를 지었으면 꽃을 넣고 강아지를 넣었습니까. 자기 얼굴로 바꾸세요. 혹시 뒷 배경에 회장님하고 찍은 사진을 넣은 사람이 있습니까? 혹시 회사 배경을 넣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기왕에 직장에 근무하는 거 그 회사 키워주고 회장한테 잘하면, 회사 회장이 사람하나 키우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막 박수를 치더라.
지금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를때가 아니다. 지금은 오른손이 할때 왼손이 다 알아야 된다. 처음에 내가 장학금 줄때 어떻게 했는지 아나? 직원 아이한테 500불씩 주고, 직원 손님한테 500씩 주고 그러면 밑질거 하나도 없었다. 이렇게 5년~6년을 해 가지고 이사 만들고 이사만들고 해 가지고 신문에도 내주고 사진찍고 하니까 다 하더라. 손님들한테 명함 주면서 '뉴스타부동산 장학회 이사입니다' 그러면 다 좋아한다.
누가 질문을 했는데 '리더십은 어떻게 발휘합니까' 하니까 내가 '아이 몇 학년이에요' 물어봤어요.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한 말이 '꿀리세요. 한해 꿀리세요. 학교 일찍 졸업할 필요도 없고, 꿀리면 한해 선배니까 그때부터 리더십 생겨요' 이게 농담 같지만 진짜다. 성공한 사람 중에 유급한 사람이 많다. 전두환, 김대중 대통령도 그렇다.
그리고 다음으로 돈에 대한 리더십. 밥값 잘 내면 된다. 그럼 리더십 생긴다. 내다 보면 리더십이 생긴다. 그거 안내고 매일 졸졸 따라 다니다 보면 항상 똘마니다. 그리고 청소해야 되면 내가 하면 된다. 그런데 그건 봉사에 따라서 오는 리더십이지 앞장서는 리더십은 아니다. 결국 앞장서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마인드의 사람들이다. 요즘엔 죽는게 100살인데 내가 죽을때가 되면 아들이 70대일 텐데 거기에 재산을 줄 건가. 내가 지금 100살에 죽으면 아들한테 재산을 줄 이유가 없지 않느냐.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돈이 있으면 있을 때 다 쓰라는 말이다. 광고를 많이 쓰라. 그러면 업무가 편해진다.
결국 제 생각에 리더십이라는 것은 모험심이 많은 사람에게 있다. 가자고 할때 제일 앞장서서 가는 사람들이고 그 다음에 자기돈 들여서 일하는 사람들이고,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아무 조건없이 '가자' 했을때 사람들이 따라오는 것이 진짜 리더십이다. 그리고 확률상으로도 잘 맞아야 한다. 이론이 정립된 공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공부는 해야 한다. 그리고 아까 이야기 했듯이 부지런해야 한다. 남 다 잘 때 자기는 연구해야 한다. 자기가 '앞으로'를 하려면 내일을 보고 있어야 한다. 길을 자기가 다 알아놔야 하는 것이다.
▲ 결국 회장님의 강점인 부지런함과 리더십도 연결되는 것 같다.
맞다. 그리고 또 감동을 잘 줘야 한다. 감동은 여러가지 인데..감동주는 경영..'아 우리 회장님은..어떻게 저렇게 하지?' 이게 들어가야 된다. 예를 들면 광고를 1000불 빌려주면 실패한다. 3000불을 빌려줘야 한다. 그런데 돈을 하도 떼이다 보니까 와이프가 돈을 안 빌려주려고 하더라. 돈 띠인게 1000만불 넘었다. 그런데 내가 와이프한테 한말이 1000만불을 못 받았으니까 지금처럼 회사가 컸지, 안 띠었으면 회사가 컸겠나'이다. 어떤 사람이 광고비가 5만불 밀렸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100명 넘는다. 난는 어떻게 하냐면, 야, 다시 한달에 5000불씩 빌려줄게. 다시 한번 해볼래 라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받는 사람이 떨더라. 돈을 떼이면 내가 떼이는 건데. 저는 이렇게 해서 살린 사람이 되게 많다. 그냥 가자. 5000불 떼일바엔 5만불 더 떼일게. 그런데 그거 다 갚더라.
▲ 끝까지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나 보다.
자기가 날 배반하지만 않으면 절대 먼저 배반하지 않는다. 못버는 사람 한테 손해본 것을 크게 잘 번 사람한테 매꾸는 식으로 일한다. 우리는 사실 되게 검소하다. 차를 사도 에이전트를 생각해서 좋은 것 못 한다. 집을 사도 에이전트들이랑 차이나는 집을 안 산다. 왜냐하면 그 돈들이 다 에이전트들에게서 나온 돈이기 때문이다. 비행기 1등석도 안탄다. 그리고 우리는 일류 식당도 절대로 안 간다. 그렇게 같이 가는 것이다.
본지 이종식 기자(오른쪽)의 질문에 답변중인 남문기 회장. 그는 사람을 한번 믿으면 끝까지 기회를 준다.
▲ 지금까지 쭉 성공가도를 달려 오셨는데 어려움이나 위기의 시간들은 없었나.
나는 실패를 실패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다. 은행을 하나 가지고 있다가 망했는데 왜나하면 하면 내가 직접 안했기 때문이다. 뉴스타 은행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하다가 그랬다.. 그런데 은행은 전문가가 하지 않는가. 내가 3~4대 주주였다. 그런데 그것은 여러명이 하기 때문에 망하게 돼 있었다. 원래 광고 사진을 찍으면 내가 제일 앞에 나와야 하는데 내가 뒤에 서 있었는데 아무도 앞으로 나오라는 이야기를 안 하더라. 내가 LA한인회장이고 투표 선거로 됐기 때문에 남문기 모르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때 LA에만 내 직원이 1000명 이었다. 그럼 새 계좌 만들면 누가 만들겠다. 우리 직원들이 만들었을 것이다. 그럼 내가 제일 앞에 서야 되는데 나한테 앞으로 나오란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아 이거 이상하구나' 그랬는데, 미국 은행들은 부동산에 융자 내주는게 제일 많다. 그럼 나한테 물었어야 되는데, 부동산은 내가 제일 많이 아는데 ..그런데 한번도 나에게 물은적이 없었다. 내가 볼때 그때 딱 망하게 돼 있었다.
내가 망할때 마지막 회의 들어가서 그랬다. '여러분, 여러분들 제가 볼때 참 안됐습니다. 전재산 다 갔다 바치고 너무 가슴 아픕니다. (웃으면서) 나는 거기 용돈 갔다 넣었거든요. 그리고 난 나이도 젊은데..' 그런데 거기 서울 상대 출신이 3명 있었다. 내가 그들의 머리를 믿었던 거였다. 서울 상대면 망하지는 않겠다 했었는데 망해버렸다.
▲ '해외 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의장'으로써 한국사회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부동산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사회의 가장 기본인데 기본의 흐름을 시장 경제 체제로 가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 가급적이면 세계화의 기준에 따라서 (미국을 따라 하자는 것은 아니고) 지금은 전화기부터 전부 통일이 돼 있기 때문에 이 자체가 흘러가야 한다. 자연스럽게 미국식으로 같이 흘러가도록 해줘야 해외에서 돈이 들어오고 여기서 돈이 빠져 나간다. 그렇게 해 주면 집값도 미국식으로 올라가게 된다. 집이 절대 과대공급이나 이런게 아니다. 그러니까 결국 자유시장경체체제를 그대로 어느정도 보존해 주라는 이야기다.
미국에서 온 동포들이 한국에 오면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 예를 들면 복도에서 직원들이 나갈때마다 인사하고 앉고, 화장실 나오면 또 인사하고 그래서 일어서지 말라고 했다. 저는 어디서 만나든 애들처럼 사람들이랑 같이 논다. 결국 겉치레 보다는 실질적인 부를 어느 정도는 공유하는게 좋다. 합창단이 뭐냐하면 노래잘하는 사람 한 10명만 세워놓고 뒤에 한 200명 세우면 그 합창단 잘하는 것이다. 이상한 소리만 안 내면 잘하는 것이다. 항상 20대 80의 법칙이 존재한다. 어디가나 20%가 80%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20%가 벌어서 자기들이 다 가지면 안 된다. 80%가 뒤에 있기 때문이다. 같이 해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볼때 미국에서 공부한 경제학자들이 어떻게 한국에 들어오면 이상하게 되어버리느냐 이 말이다. 과연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나처럼 강인할 수 있나. 내가 논산훈련소 가서 7000명~8000명 모아놓고 강의했다. 가자 미국으로.. 미국은 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국에 다 간다. 나 미국 가서 살아야지 하고 생각하면 미국 간다. 미국은 가는 게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한국사람 대통령 만들어야지 하면 만들 수 있다. 그런데 그 발상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가자 미국으로' 1000만명이 가면 아파트 해결되고 학군,학교 해결되고 대학교 해결되고 직장 해결되고 다 된다. 똑똑한 당신은 미국 가서 살아라. 미국에서 투자해서 돈 벌면 전부다 한국 거다. 내돈은 모두 한국거다. 광의의 개념으로 봐야 된다는 이야기다.
▲ '미국에 한인 대통령을 만들자' 라는 책도 쓰셨는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갖고 계신가? 몇년도 정도면 가능하다고 보나.
의식의 변화다. 한국 사람이 정해 놓으면 이제 이거 다 안다. 내가 페이스북 정리를 잘 해놨는데 보면 누가 이상한거 올리면 다 지워버린다. 내 것만 쫙 정리를 해 놨다. 그런데 아이비리그 정도에 해당하는 정도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페이스북 친구가 1만3000명이다. 한인 학생들이다. 그러면 경기가 좋을때는 12만~13만명 미국에 유학생이 있고 경기가 나쁠때는 9만명 정도 유학생이 있다. 그 많은 유학생과 수제자들이 언젠가는...
사실 저 대로의 복안이 있다. 만약 한국정부에서 니가 한번 해봐라 이러면 난 그런거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건 몇년 후일지 모른다. 20년일수도 있고, 30년일 수도 있고, 빠르면 20년 안에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건 조직적이어야 한다. 버려놓고 크라고 하면 잘 크지 않는다. 같이 가는 것이다. 재정적으로 후원해 주면서 키워주는 면이 필요하다.
남문기 회장은 미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드는 일을 꿈꾼다.
▲ 아니면 회장님이 직접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미국은 거기서 태어난 사람만 할 수 있다. 어쨋든 이민한 2세 3세로 내려 갈수록 가능성이 있고 언젠가는 한국 대통령이 나올 것이다. 나와야 한다. 내가 항상 하는 말이 골프 잘 친타고 버디 하는 거 아니다. 재수 좋으면 버디 할 수 있다. 어떤 의미냐면 미국은 대통령 한명이 나오면 실수 안 하면 거의 8년이지 않나. 세번 하면 24년이다. 한국애들이 충분히 할 수 있다. 정치·경제만 잡고 있으면 그 사람들이 미국이다. 이스라엘이 왜 미국인가. 그 친구들이 경제를 다 잡고 있기 때문이다.
▲ 말씀하셨던 것처럼 한국에도 시장경제가 회복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사실 부동산도 여러 주제들이 많은데 미국처럼 하고 싶어도 환경적으로 안돼 있어서, 결국 환경을 바꾸는 문제인데 결국 법을 바꿔야 한다. 2011년에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워장도 잠깐 하셨는데 한국의 현실정치에도 직접 뛰어들어서 부동산 법 개정등 참여할 생각이 있는지.
부동산협회에서 와서 남문기를 국회의원 시키는 방법으로 이야기를 했었다. 저는 국회의원 300명중 150명 밖에 모르지만 국회의원 300명 중 290명은 나를 알거다. 그냥 잘 안다. 그래서 제가 국회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저를 신뢰를 많이 줄거다.
부동산법 국내든 해외든 내가 한번 출발하면 (미국지도 놓고) LA에서 샌프란스시코 시애틀 밴쿠버시카고 갔다가 그 다음에 시카고에서 영국갔다가 파리갔다가 그 다음에 베를린 프랑크푸르트를 거쳐서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그다음에 벨기에 해 가지고 이탈리아 갔다가 스페인 갔다가 어리고 가냐면 토론토로 가요. 그 다음에 보스톤 갔다가 뉴욕 갔다가 필라델피아 갔다가 워싱턴 갔다가 노스캐롤라이나 갔다가 아틀란타 갔다가 LA 들어온다. 그 곳에서 전부다 내가 교육하고 있는 중이다. 가면 대사들이 다 저랑 밥먹고 다 한다. 한인회장들도 다 나오고. 그러면 저만큼 한국사람의 인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다. 국회의원들 다 안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는(국회의원들) 다 친구처럼 잘 알기 때문에, 벽이 별로 없기 때문에 많이 도와 줄거다.
인터뷰 전 본지 곽성규 기자(왼쪽)와 기념사진 촬영중인 남문기 회장.
남문기 회장 주요 프로필
1. 성명 : 남 문기 (영어이름 : Chris Moonkey Nam)
* 서울 Mobile: 010) 2733-9370
* 미국 Mobile: 213) 999-4989
* 비서실 대표전화 : 213)632-0288
2. Social network Service 시스템 운영 (Since 2003)
개인 블러그
* facebook 5,000명 프랜드 확보 (2015.08 현재)
* twitter 팔로어 120,000명 이상 (2015.08 현재)
* email: nmk@newstarrealty.com (3만 5천명이상 주소록 확보)
(이메일로 3만 5천명 이상과 소통)
* 카카오톡 미국/한국 프랜드 5,000명 이상 확보(2015.08 현재)
* 카카오스토리 미국/한국 오픈, 인스타그램 소통
3. 생년월일 : 1954년 6월 10일(호적), 실제 1953년 6월 10일(음력)
4. 주소
한국주소: 서울 광진구 자양동 227-342 더 클래식 500 A동 1704호, 우편번호143-853
미국주소: 3030 W 8th ST Suite 302,Los Angeles CA 90005 U.S.A
본적: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구암동 229번지
5. 학력
건국대학교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 (2009.08)
Yeshua University (뉴욕):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2008)
카톨릭대학교 윤리·상생·건강 EnH 최고위과정 수료 (2013)
중국 칭화대학 정책CEO과정 졸업 (2014)
한양대학교 Global-CEO과정 수료
창원대학교 미래창조융합 최고위과정 수료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학위
-[학위논문]노사협의회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관한 연구(1982)
건국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 (1980)
인천 선인고등학교 졸업(1972) - (서울 동양공전, 경북 의성종고에서 수업)
경북 의성중학교 졸업(1969)
경북 의성군 점곡 구암초등학교 졸업(1965)
6. 병역 사항
해병대 266기 (군번-9390303)
입대일 : 1974년 1월 14일
전역일 : 1976년 8월 15일
7. 경력 사항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공) - 750만 해외 한국인 대표단체
뉴스타 그룹 명예회장(설립자)(1988~) 30여 곳 지사 (미국,한국)
Pacific State University 이사
아시아투데이 고문
국민독서관인재개발원 원페이지북 명예회장 위촉 (2014.04)
국제미용가연합회 명예총재 (2013)
세계독도사랑총연맹 명예총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예 총회장
인천광역시 국제고문
경상남도 해외통상자문관 (2013)
충청북도 명예대사 (2013)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홍보위원 (2014)
국제 당수도연맹 상임고문 (2015)
한국유스호스텔연맹(사) 고문(2013)
한국새생명복지재단 고문(2013)
이창호스피치리더쉽 연구원 고문 (2013)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고문
국제미술가연합회 고문
한국부동산 박사회 자문위원 (2015)
충주시 투자 자문위원 (2015)
세계한인회회장대회 의장(공) - 700여개 한인회 역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역임(미주 한인250만 대표) 역임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총회장 (미국 한인 사업체 16만 업소) 역임
로스앤젤레스(직선) 한인회장 (100만 동포, 2006-2008) 역임
미주동포후원재단 이사장 역임
미주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 (1998-2006) 역임
재미해병대전우회 회장 (2001-2002) 역임
미주남씨종친회 회장 역임(1999-2006) 역임
남가주 한인경제단체장 부회장 (1996) 역임
제42회 LA한인축제 대회장 역임 (2015)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 (2000) 역임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 대회장 역임 (2000) 역임
오렌지카운티 해병대전우회장 (1991-1993) 역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부회장 (1992-1994) 역임
미주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후원회장 역임
전 미래은행 이사장 및 이사 역임 역임
KNT (공중파 TV방송사) 사장 역임
JJC 지방자치TV 자문위원 (2014)
뉴스타월드 (월간지 2001~2006) 발행인 역임
주택신문사 미주 지사장 (대표 이심 회장) 역임
안동문화방송 경영자협의회 이사
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다수 역임
세계한인부동산중개업 총연맹 2대 총재 역임
전국통합시도민연합회(사) 공동총재 (대표총재 안상수) 역임
국제미용가연합회 총재 (2011) 역임
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 총재 (이사장 쟈니 리 2012)
열린정보 장애인협회의(사) 명예총재 (2009) 역임
원아시아클럽서울(사) 고문 및 홍보대사 (2009) 역임
해외한민족선플리더스클럽 총재 역임
제주도 7대 자연경관 선정추진위원회 해외 위원장
제주도 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제주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자문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 2006
여수엑스포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역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명예 홍보대사 역임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장 역임
한나라당 재외국민위 자문위원 위원장 역임
새누리당 한민족통합네트워크 위원장 (2012) 역임
대진대학교 대진학술원 명예학술위원
건국대학교 홍보대사(2009-2011) 역임
단국대학교 홍보대사(총장 장호성, 2009) 역임
호서대학교 홍보대사 (2009) 역임
국민은행(전 주택은행) (1980-1982) 역임
한국주택은행노동조합 창립 맴버(1980년 5월) 역임
남가주건국대학교 동문회장 역임 (1999-2000) 역임
건국대학교 총 동문회 부회장 역임
건국대 법정대 학생회장 역임 (1978-1979) 역임
8. 뉴스타 그룹 www.newstarrealty.com
現 뉴스타부동산 명예회장 (설립자)-1,000여명 이상의 에이전트 및 직원
現 뉴스타부동산학교 (LA를 포함 4곳의 분교 약 10,000명정도 배출)
現 뉴스타보험 (Teamone보험)
現 뉴스타투자그룹
現 뉴스타프라퍼티매니지먼트
現 뉴스타웹컨설팅(NIT) (newstarrealty.com)
現 뉴스타광고기획사
現 뉴스타장학재단 (kr.newstarrealty.com/company/scholarship.asp) (Since 2000 약1,000여 명에게 지급)
2015년도 장학재단에서 행사한 "나눔과 아름다운 기부"의 책자 보러가기 >>
現 에이스 에스크로 (LA본사,LA동부 지사,가든그로브 지사 3지역)
現 뉴스타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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