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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28일 11시57분 ]
김성훈 REM부동산거래소 이사


맞벌이 김씨 부부는 2004년 결혼하면서 서울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의 33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결혼 전 모은 자금과 일부 대출을 받아 약 3억 8천만원에 내 집을 마련한 김씨 부부는 결혼 후 알뜰하게 살면서 대출을 모두 갚았고, 현재 이 집의 시세는 6억원 정도로 올랐다. 

그 새 두 아이를 낳아, 첫째가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간다. 김씨 부부는 얼마 전부터 시골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다. 또 평소 조용히 책을 읽고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부부는 개인 서재와 같은 공간이 필요했다. 게다가 아이들도 성별이 달라 커가면서 개인 방이 필요했다. 여유로운 공간이 가정 생활에 행복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김씨 부부는 대형 평수로 이사하고자 결심을 하고 여러 단지를 알아보게 되었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 내에 대단지 중 50평대 아파트들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시세는 약 7억대였으나, 급매물로 6억5천만원 전후에도 가능했다. 하지만 김씨 부부는 가격이 더 떨어질까 걱정이었고, 일부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것도 부담이었다

현재 대형평수의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실수요자가 구입할 기회라고는 들었으나 확신이 서질 않았고 매물을 선택하고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조언을 구하고자 거래하는 은행의 PB를 통해 REM부동산중개에 컨설팅 의뢰를 하게 되었다.

부부의 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해 본 결과 재무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형성된 금융자산을 활용하고 일부 대출을 받는다면 무리 없이 50평대 매입이 가능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부동산 자산에 너무 많은 자산이 편중되게 되어 자산의 유동성이 떨어지고, 자산의 변동성도 커질 우려가 있었다. 또한 미래 자녀교육 등의 미래 목적자금을 모두 부동산에 쏟아 붓고 또 다시 저축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주택확장’과 ‘금융자산 유지’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가격대에서 물건을 찾아야 했고, 경매로 구입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가능해 보였다. 경매 전문가들을 통해 조사한 결과, 김씨 부부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50평대 아파트(감정가 7억)가 1번 유찰되어 최저입찰가 5억6천만원에 경매 진행되고 있었다

REM의 경매 전문가와 함께 경매를 진행한 결과 김씨 부부는 감정가의 86%인 약 6억원에 이 아파트를 매수했다. 실거래가 보다 약 5천만원 이상 싸게 매입하게 되었으며, 김씨 부부는 현재 살고 있는 33평형 아파트를 팔고 대출 없이 50평형대 아파트를 장만하게 되었다. 이 물건의 전세가는 5억을 넘어서고 있어 가격 측면에서의 손해 가능성도 낮았다. 이로써 김씨 부부는 원하는 주거공간을 확보했고, 아이들 몫으로 저축하던 금융자산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EM부동산거래소 김성훈 이사
H/P 010-4713-1039 / me22u1@hanmail.net

※ 현재 REM부동산거래소에서는 현재 NH농협은행의 고객들을 위한 부동산 상담, 컨설팅, 거래지원 (중개) 및 개발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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