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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0월18일 10시18분 ]

풍수지리에서 형국(形局)이란 형상(形象)을 말한다. 서시가(徐試可)는 지리천기회원에서 형상이란 산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라 했고, 당나라의 복응천은 설심부에서 ()은 인물과, 동물, 금수, 식물, 글자 등 유형으로 유추하고, 혈은 형에서 취한다(物以類推, 穴由形取)“고 했다.

즉 산의 형상이 우주 만물의 유형으로 비유하기 때문에 물형론(物形論)이라고도 하고 갈형론(喝形論)이라고 한다. 따라서 형국론은 풍수지리학적으로 혈을 둘러싼 산의 기본적인 국()을 이루는 형태가 사물에 비춰 어떤 모형인가에 견주어 발흥을 유추하는 것을 말한다. 옥수진경서 에서도 형상을 추측함으로써 사물의 종류를 알 수 있으니 집이나 묘지 역시 길흉을 판단 할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부동산풍수에서 형국이란 주위형세와 건물의 조화를 유추해 형국명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명당마케팅을 적용하는 기법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형국론은 단순히 형세를 유추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혈을 찾아내는데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송대(宋代) 국사(國師)인 장자미(張子微)가 지은 옥수진경(玉髓眞經)에는 형국론을 27가지의 물형(物形)으로 221개의 형국명(形局名)을 설명하고 있다. 이중 제일 많이 등장하는 것이 용()의 형국이다.

기도 화성시 안녕동에는 세계 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록된 조선왕릉인 융건릉(隆健陵)이 있다. 융건릉은 조선시대 정조의 무덤과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이 나란히 있다. 사도세자의 무덤을 세종실록(世宗實錄)에는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노는 형국인 반룡농주형(盤龍弄珠形)의 명당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의주를 아는 사람이 드물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는 앞에 쌍봉(雙峯)이 있는데 두 봉우리 사이가 공()이 되고, 안에 작은 돈()이 있는데 그 형상이 마치 구슬 같다. 시야 속에 작은 돈()이 혈 자리와 직선으로 대치해 있는데, 이곳이 본래부터 칭송돼 오는 서린 용[盤龍]의 형상이고, 이 돈을 서린 용이 희롱하는 구슬(弄珠)이라고 한다는 구절이 나온다. 필자가 2011년 현장에서 확인해본 결과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용이 가지고 노는 여의주인 돈대를 사도세자의 묘 청룡 자락에서 확인 할 수 있으니 반룡농주형의 형국이 분명하다.



룡농주형의 용맥이 들어오는 융건릉의 우측으로 도로를 지나 수원대학교를 이루는 토성(土星)의 평강룡(平岡龍)아래 수원 푸르미르호텔이 20163월 오픈했다. 호텔은 계획 초기에 풍수지리적 요소를 고려해 필자가 터를 잡았고 기획됐다. 호텔의 터는 동쪽으로 융건릉이 있고, 서쪽으로 융건릉으로 맥이 들어오는 조종산이 있으며, 북서쪽은 반대로 허()하고 남쪽은 명당이 광활하다. 따라서 일반 사람들이 좋아하는 남향을 하면 뒤쪽이 허결해 기운이 약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융건릉으로 들어오는 수원대학교의 토성산을 주산으로 하고 융건릉의 금성체의 후부한 화산을 안산으로 해 동향으로 향을 정했다. 동향을 하면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물이 역수가 돼 재물이 모이고, 비즈니스호텔 특성상 아침 일찍 해가 뜨는 기운으로 전 객실의 고객에게 상쾌한 아침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융건릉의 반룡농주형의 형국과 어울리게 호텔 건물의 머리는 동()으로 향하게 하고 꼬리는 용의 꼬리모양으로 만들어, 어린용이 융건릉의 어미용을 바라보는 자룡모고형(子龍母顧形)으로 기획 한 것이다. 따라서 호텔은 어린용이 어미용을 유정하게 바라보는 자룡모고형의 명당이 된다. 전 객실이 동향으로 아침의 생기를 받을 수 있고 현관 로비는 남향을 해 남쪽의 양기를 취했다. 그리고 현관 로비에서 바라보면 풍수적으로 부를 상징하고 왕에게 조서를 알리는 귀한 안산(案山)인 전고(展誥)가 있다. 전고(展誥)는 토성체(土星體)의 형상에 양쪽 각()이 둥글게 높게 일어난 형태의 산을 말한다. 따라서 부()와 귀()를 나타내는 좋은 안산이 된다.

이처럼 건축 초기부터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융, 건릉과 용주사의 조화를 고려해 완벽한 명당으로 개발한 푸르미르호텔은 우리나라 최초의 풍수지리의 명당을 부동산개발에 응용한 사례라 할 수 있으며 이는 호텔이 단순한 숙박을 위한 장소가 아닌 좋은 터의 기운과 명당의 기운을 함께 받아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취할 수 있는 세계최초의 새로운 페러다임의 호텔이 탄생하는 것이다.

호텔의 정의를 "집을 떠난 또 하나의 집(Home away home)"이라 부른다. 집은 생활공간의 기본이 되며 좋은 기운이 있으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 특히 좋은 터의 기운을 받고 태어난 아이의 이야기를 우리는 고전을 통해 무수히 들어왔으며 이를 증명하기도 한다.

따라서 호텔은 좋은 터인 명당으로 스토리텔링 돼야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해야 한다. “당신의 신혼 첫날밤을 왕의 기운과 용의 기운이 서려 있는 호텔에서” “당신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는 명당의 기운이 서려있는 호텔에서라고 스토리텔링 한다면 무척 감동적일 것이다. 이처럼 기운이 없는 부동산에 새로운 기운을 생기(生氣)를 불어넣어 성공적인 사업을 하는 것이 부동산풍수의 목적인 것이다. 그리고 그 수단이 부동산풍수 스토리텔링 이다.



[글쓴이] 석봉 장원기 교수


강남전문학교 교수로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에서 부동산풍수컨설팅 스토리텔링 강의를 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관광풍수스토리텔링을 연구하고 있으며 또한 대한민국 풍수지리연합회 학술분과 위원장으로 대한민국 풍수지리 이론을 정립하고 있으며 현재 전라북도 장수군에 장안촌풍수학당을 운영하며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일요일 12일 집중교육으로 풍수지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저서)풍수지리학 입문/ 대한민국 풍수지리보감/ 옥수진경/ 부동산풍수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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