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가재울뉴타운 DMC파크뷰자이 아파트 매매가 급상승
학군+자연 환경 ‘우수’… 지난해 여름 대비 7000만원 올라
새학기를 맞아 우수한 학군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다. 3월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단지 내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내 'DMC파크뷰자이'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 상승폭이 가파르다. 실제로 3월 기준 한국감정원 시세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 매매 시세는 6억3000만~7억2500만원 선이다.
지난해 여름 시세가 5억5000만~6억5000만원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7000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1월에 거래된 실거래가도 대부분 6억원 후반대에 이른다.
이 지역 남가좌동 M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DMC파크뷰자이의 높은 인기 요인으로 우수한 학군과 주변 환경을 꼽았다. 단지 내에는 혁신초등학교인 가재울초가 있어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연가초, 연희중, 명지초·중·고, 가재울중·고 등의 학교도 도보권이며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홍익대 등 서울 유명 대학도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홍제천을 따라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불광천, 안산, 백련산, 월드컵공원, 망원한강공원 등 녹지·수변공간이 주변에 풍부하다. 최근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인 '경의선 숲길'과 연트럴파크(연남동 일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가좌역 역세권이며 단지 주변에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어 종로,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내부순환도로, 자유로, 성산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