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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활기...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꿔
등록날짜 [ 2017년11월02일 16시31분 ]

아파트 단지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전국 아파트 초기분양률이 80%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00% 가까운 초기분양률을 기록. 투기수요를 억제하고자 실수요자 위주로 부동산시장을 개선하려는 정부의 대책이 투기세력 중심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민간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은 87.3%로 전분기 대비 12.4%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5,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수도권의 초기분양률은 전분기보다 27.5%포인트 상승한 96.7%로 이는 지난 초기 분양률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가장 높다. 

서울시는 지난 2분기 99.7%에 이어 지난 3분기에는 대부분 분양률이 100%에 가까운 완판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더구나 서울시도 지난 2분기 99.7%, 3분기 초기분양률 100%를 기록했다. 

초기분양률은 분양개시일 이후 3-6개월의 계약률로 계산한다. 청약경쟁률은 다소 허수가 있지만 초기분양률은 계약이 이뤄진 비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해당 사업장의 실제 분양성적과 해당지역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지난 3분기 초기분양률은 지난 2분기 분양을 시작한 단지의 3분기 계약성적이기 때문에 3분기에는 ‘6.19 분동산 대책‘8.2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부동산시장 위축이 예상됐다. 하지만 실제 결과가 사뭇 달라 대출제한 등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악재가 아닌 실수요자로의 재편되고 있음을 분석되고 있다. 

더구나 대출한도를 축소하고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는 등 투기수요를 억제하는 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고 있다. 

과천과 광명, 성남 등이 투기과열지구 혹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의 경우 2분기 평균 청약경쟁률은 41.541 54.491 65.21 등으로 저조했지만 3~6개월 사이 초기분양률은 100%에 가까웠다.   

반면 규제가 적용되지 않은 광주는 440.651 519.171 631.341 등으로 경기보다 높았지만 3분기 초기분양률은 87.4% 정도였다. 투기수요가 어느 정도 포함된 비규제 지역보다 수도권 등 규제를 적용받는 지역이 청약경쟁률은 다소 조정됐더라도 실제 계약률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모델하우스에 가보면 예전보다 실제 계약 의사를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고 느낀다대출이 줄고 분양권 전매도 어려워지면서 시세차익보다 실제 거주를 고려하고 분양받는 사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가 ‘10·24 가계부채종합대책을 발표했고 곧 실수요자의 주거지원 방안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도 나올 예정이어서 시장에서 실수요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UG
관계자는 초기분양률은 분양시기나 사업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장기간 추이를 봐야 한다면서도 정부 기조가 꾸준히 유지된다면 초기분양률 상승으로 대규모 미분양 우려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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