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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지역에 국제적인 해양, 생태 관광 지역이 새로 개발될 계획이다. 정부는 해안경관이 수려한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관광 거점으로 만들 생각이다. 이는 서울, 제주, 부산에 이은 국내 제 4대 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정책 역량을 집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최근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남해안 발전 거점 조성 기본 구상’을 수립했다.
기본 구상 내용은 이렇다.
기존 해안권 개발 사업은 국비 의조도 높고 사회기반시설 위주인 사업이니만큼 실행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유도하여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한편 국토부는 남해안 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보다 기본적인 구상을 수립했다.
해당 지역으로는 전남지역으로 선정된 여수, 순천, 광양이며 경남지역에는 남해, 통형, 하동, 거제시다.
국토부는 거점지역으로 선정된 배경은 그동안 관계장관회의를 걸쳐 지자체 워크숍, 전문가 포럼 등을 거쳤다. 또한 관련 지자체와 전문가, 국내외 관광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15개 중점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안과 내륙을 잇는 남해안권 광역관광루트를 개설해 노르웨이와 같은 사례와 같이 국립관광도로 개설 등 인플라를 적극 유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외에도 ‘오션뷰 명소화 사업, 테마섬 투어상품 개발,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유휴시설 재활용 등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8년 상반기에 기본구상 연구 내용을 통해 남해안 발전종합계획과 세부 실행 계획 수립, 예산 협의 등을 거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본구상 수립으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해안권 지역의 소득 3% 증대 및 6,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여 이러한 지자체 간 자원 연계 및 협력 모델을 타 지역에도 확산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7개 신규 권역의 계획 수립도 지원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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