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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업용부동산 중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올 한해 3분기 수익형 부동산 투자이익율은 오피스텔, 소규모 상가, 중대형 상가, 집합상가 순으로 이익률이 정했다. 그중 오피스 1.39%, 소규모 상가 1.49%, 중대형 상가 1.5%의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그중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은 1.52%로 나타났다.
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에서도 대체로 상가의 투자수익률이 높게 나온 이유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정책으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오피스텔까지 전매제한 및 거주자 우선 분양 등의 규제가 가해지면서 비교적 규제가 적은 상가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들어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들 사업용 부동산에 있어 많은 투자 가치를 반영하는 소위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그 중 특히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을 다른 상가 투자수익률과 자주 비교하고 있다. 비록 0.1% 근사치 차이가 나지만 향후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투자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목을 끌고 있는 집합상가 중 합정역, 당산역 근처가 손꼽히고 있다. 합정역 부근은 이미 주요 홍대 및 신촌 상권에 근접하고 있다. 이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향후 들어서는 메가 상권들도 속속 들어설 전망이어서 최고의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당산역을 빼놓을 수 없는데 여의도 및 영등포 일대의 도시재건사업 등으로 간접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재건축 아파트들이 속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풍부한 거주인구 확보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