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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수원,용인,화성시와 ‘경기남부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이들 4개 시지자체와 연구용역 협의회를 구성해 역사, 문화, 관광, 레포츠, 교육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각 지역을 거점 육성을 목표로 한 장기계획을 마련코자 계획됐다.
특히 경기옛길활성화를 추진한다. 경기옛길은 삼남길로 불리우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10대 대로 중 하나다. 지금의 과천 남태령을 지나 경기도를 거쳐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연결하는 도보길이다.
또한 4개 시의 현안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해 민간기업의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도 관계자는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으로 개별 지자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지역개발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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