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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첫 입주를 시작하는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를 시작으로 이달 31일부터는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임대주택, 분양주택을 포함한 총 3만 200여 가구가 완료되는 시점을 2022년으로 정하고 약 8만 6000여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거듭난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지금동, 도농동 일대 전체면적 475만㎡에 3만2000여 가구, 약 8만6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개발 중이며,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좋고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의 경우 진건지구 B8블록에 위치하며 최고 15층, 13개동, 640가구에 전용면적 74~84㎡ 구성됐다. 분양 당시 최고 청약경쟁률 8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아이파크’ 467가구(진건 C3블록)의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 1월에는 △자연앤롯데캐슬 1186가구(진건 B2블록) △자연앤이편한세상 1615가구(진건 B4)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1085가(진건 B6블록)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내년까지 총 7941가구(총9개 블록)가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 기반시설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교통 및 서울 진입로에 대해서는 구리 IC와 가까워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집입이 수월해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매우 좋다. 특히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이 2022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잠실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산신도시의 경우 6개 주제의 공원이 도시 전체에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고, 최근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성공해 다산신도시는 미래가치는 더욱 빛날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