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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 초대 회장에 윤선화 ‘글로벌서울 부동산중개법인’ 대표
등록날짜 [ 2018년07월24일 11시28분 ]

  국내최초 외국인전문 부동산사단법인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 출범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 초대 회장에 윤선화
"(사)한국씨피엠협회" 회장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글로벌서울 부동산중개법인’에선 얼마전 필리핀에서 온 T(49)씨와 G(50)씨의 월세계약이 진행되었다. 이 두 사람은 사업차 3개월가량 서울에 머물 집을 구하기 위해 (주)글로벌서울 부동산중개법인을 방문했다. 상담하는 동안에 두 사람은 임대인이 원하는 외국인 임차인에 대한 당부사항과 4개 노선이 지나가는 공덕역 역세권인 해당 매물의 장점, 한국 부동산 거래자들에게서 현재까지도 흔히 통용되고 있는 ‘평(坪)’ 단위에 대한 개념, 페소단위로 환산한 월세가격에 대한 설명 등을 꼼꼼히 들었다. 마침내 T씨와 G씨는 약 1주일에 걸친 그들의 임차상담을 계약성사로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주)글로벌서울 부동산중개법인은 서울시가 지정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업소 중 한 곳이다. 서울시가 지난 2008년부터 20개 업소를 지정하며 시작된 ‘글로벌부동산’은 서울시내 외국인 거주자들의 부동산 거래 편의를 위해 설립됐다. ‘글로벌부동산’을 지정 받으려면 이를 신청한 공인중개사가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의 어학시험에서 60점 이상을 얻으면, 개설 중개사 사무소에 서울시가 ‘글로벌 공인중개사’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에는 250개의 ‘글로벌 부동산’을 지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중개사무소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대부분이 한국에서 자리를 잡는 데까지 필요한 도움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글로벌 서울부동산 중개법인의 윤선화 대표는 “우리가 외국에서 몇 달, 몇 년간 거주할 때 막막함을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며 “임시로 거처할 호텔이 어디가 좋은지, 구경할 만한 관광지가 어디에 있는지, 향후 거래를 마쳤을 때 외국인 학교는 어디가 평(評)이 좋은지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맞닥뜨리는 첫 관문인 ‘글로벌 부동산’에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아 그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공인중개 수수료는 내국인에게 최대 0.9%, 외국인에게는 3%로 제한하고 있지만, 이런 부대적인 서비스를 포함하면 3%의 한도가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윤 회장은 말했다. 

  외국인과의 부동산 거래는 계약과정에서 신경 써야 할 요소도 내국인에 비해 훨씬 많다. 전기세, 수도세, 가스요금 등을 한국의 금융기관을 통해 납부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요금을 월세에 합산해 납부하길 원한다던가, 내국인의 이사와 달리 외국인은 임차하는 집에 가구가 완비돼 있길 원한다던가 하는 차이 등이 있다. 몇 달치의 보증금을 납부하고 매월 월세를 납부하는 한국과 달리, 1개월 치의 월세만을 보증금으로 내고 1년치 월세를 일시불로 납부하는 외국 월세 거래방식의 차이도 임대-임차인 간에 조율해 주는 일을 중개사무소에서 담당한다. 외국인들의 정착에 관한 도움부터 계약 과정상의 마찰 등도 조율하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는 이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 개선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 부동산 사업의 가교 역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외 및 국내 부동산시장의 가교 역할하는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    
 

 국내 최초로 해외 부동산시장과 한국 부동산시장의 가교(架橋) 역할을 하게 될 공인중개사들의 사단법인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회장 윤선화)’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7월23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는 17일 서울시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허가받았다. 비영리 사단법인은 특정한 목적사업을 가진 단체에 한해 정부의 주무관청, 또는 시·도 지자체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윤선화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 초대회장 /사진=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
                    

            
 

지금까지 공인중개사들을 대표하는 사단법인은 국토부의 허가를 받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단 두 곳만 있으며, 이번에 허가를 받음으로써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는 서울시에서 최초이자 국내 세번째 사단법인 공인중개사회가 됐다.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가 일정 수준 이상의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갖춘 공인중개사들에게 부여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공인중개사들을 중심으로 뭉쳤다. 현재 회원은 총90명 규모로, 공인중개사 70명과 감정평가사, 행정사, 세무사 실무인력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의 역량강화 ▲국내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중개 서비스의 개선 ▲국내 및 해외 부동산 시장의 발전을 위한 해외 관련단체와 협력 강화 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 중 하나는 해외 부동산 시장 매물거래 시의 공제 배상제도. 현행 제도상 공인중개사들은 매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공제료를 납부해야하며, 협회는 이 공제기금을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기 등의 중개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 당사자에게 배상액을 지급하는 데 사용한다. 현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약관상에는 이 공제 제도를 대한민국 내로 한정하고 있어 해외 부동산 매물거래에는 적용될 수 없다. 따라서 해외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어렵다는 점이 글로벌 부동산 거래의 걸림돌이 돼 왔다.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는 현재 국내 대형 보험사 1곳과의 협의를 통해 해외부동산 거래 시 공제 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윤선화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 회장은 “현재  외국인의 국내 거주가 200만에 달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중개업계의 노력은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협회는 외국인의 서울 정착 및 국내 부동산 투자를 돕고, 글로벌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시장 확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암(守岩) 문 윤 홍 한국부동산신문 大記者,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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