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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9월27일 10시40분 ]
 '세입자가 없다'…인천 33평 새 아파트 전셋값이 1억대
9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역대 최저…비수도권에선 대전과 강원, 충북이 매우 나빠져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하면서 9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9월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47.7로 전월(69.6)보다 21.9포인트 급락했다. 수도권은 14.8포인트 내린 51.6, 광역시는 20.4포인트 하락한 43.3, 기타지역은 25.7포인트 내린 49.5를 기록했다. 전국, 각 지역별 입주전망지수 모두 조사 이래 최저치다. 연구원은 “단기간 내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및 대출비용 부담증가,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자료=주택산업연구원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8월 54.5에서 9월 39.2로 빠르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은 올해 4만2600여가구가 입주해 전년(1만9366가구)보다 입주 물량이 배 이상 많다. 특히 올해만 1만2000여가구가 입주하는 검단신도시에선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경쟁적으로 보증금을 내리면서 전세가격이 급락 중이다.

9월말 입주 예정인 ‘검단신도시2차디에트르더힐’은 전용면적 84㎡ 전세 매물이 보증금 1억9000만원에 여러 건 나와있다. 작년 입주한 인근의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 같은 평형 전세계약이 8월 3억6100만원에 체결된 것과 비교하면 보증금이 절반 수준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서구의 전세 매물은 4052건으로 올해 초(2498건)보다 62% 증가했다.

비(非)수도권에서는 대전(38.8)과 강원(36.3), 충북(36.3)이 매우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6.8%로 전월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6대 광역시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6대 광역시의 8월 입주율은 71.3%로 전월보다 8.3%포인트 낮아졌다. 10가구 중 3가구는 입주를 못한 셈이다. 수도권은 88.7%에서 84.6%로 4.1%포인트 하락했고, 기타지역은 76.1%에서 78.0%로 1.9%포인트 상승했다.

미(未)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4.7%)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세입자 미확보(27.7%), 잔금대출 미확보(21.3%)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경기 침체, 금리 상승 등으로 입주율이 향후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입주율 저하를 막기 위해 주택거래 활성화, 무주택자에 대한 대출지원 강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수암(守岩) 문 윤 홍 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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