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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4년07월03일 13시02분 ]
전국 아파트 전셋값 13개월 연속 상승…전셋값 오르자 매매 함께 증가…수도권 전세 가격지수 오름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1년 넘게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 7월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120.9로 나타났다. 2023년 2월 110.7을 기록한 이후 13개월 연속 올랐다. 2023년 2월보다 9.21% 뛰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전세가격지수도 오름세다. 지난 3월 수도권 전세가격지수는 124.1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작년 2월 이후 13개월 동안 올랐다. 지방 전셋값은 3월 기준 114.6을 기록해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셋값이 오르자 실수요자들은 매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매매는 4만3278건을 기록했다. 2023년 12월 이후 5개월 연속 늘어났다.


전셋값 상승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020년 7월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이후 체결된 전세 계약 건 중 세입자가 한차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경우(2+2년) 만기가 올해 도래하는데, 4년간 전셋값을 크게 올리기 어려웠기 때문에 집주인들이 향후 4년 치를 한 번에 올릴 가능성이 있어서다.

게다가 서울은 전반적으로 전세 물건이 많지 않아 세입자들이 재계약에 나서는 데 이 역시 전셋값을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으로 오히려 아파트 매매가 늘어나는 풍선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수요는 분양시장 등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수요자 10명 중 6명 "1년 안에 집 사아죠“
 부동산 플랫폼 직방 분석…실거주·투자 등 이유, 매수 의사 증가…'팔래요'는 40%대…"사는 곳 이동“

향후 1년 내 '집을 사겠다'는 의견이 10명 중 6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회복하면서다.7월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앱(응용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65명 가운데 64.9%가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집을 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023년 11월 주택 매수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4.3%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 집을 사려는 이유로는 '전·월세에서 자가(自家)로 내 집 마련'이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주 지역 이동(18.9%) ▲면적 확대, 축소 이동(15.0%)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11.1%)의 순이었다.

주택 매입 계획 이유 /사진=직방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전반적으로 실수요자들의 매수 의향이 큰 가운데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도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반면 향후 1년 내 '집을 팔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42.1%가 '있다'고 했다. 2023년 11월에 조사한 결과보다 1.7%p 감소했다. 집을 파는 이유는 '거주 지역 이동'이 3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적 확대, 축소 이동(19.5%) ▲차익실현, 투자처 변경으로 인한 갈아타기(13.5%) △주택 가격이 내려갈 것 같아서(11.8%) 등 순으로 나타났다.김 랩장은 "현재의 거래 시장 움직임을 살펴보면 수도권 일부 지역별 선호도나 개발 여건 등의 희소가치에 따라 가격이 엇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경(水鏡) 문윤홍 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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