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모델링협회, 제8대 회장에 김태균 효성그룹 진흥기업 대표 취임…2월20일 건설회관서 정기총회 개최·선출
한국 리모델링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 제8대 회장에 김태균 효성그룹 진흥기업(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한국리모델링협회는 2월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태균 대표이사를 제8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현대건설 33년 근무 등 35년 건설 외길…풍부한 경험 바탕 협회 혁신 기대
김태균 신임회장은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 후 2023년까지 30년 이상 현대건설에서 장기 근속하면서 다양한 건설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건설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2024년 3월 효성그룹 산하 진흥기업(주) 대표이사에 취임, 평균 4000여 억원대이던 수주 실적을 취임 당해년도인 2024년 크게 경신했다. 건설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4년에 ‘수주 1조 달성’이라는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로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리모델링협희 제8대 김태균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리모델링협회 제공
이날 김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건설 및 리모델링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리모델링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리모델링시장 활성화와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기술 혁신 및 친환경 리모델링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건설시장의 변화 속에서 리모델링이 미래 건설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리모델링협회는 국내 리모델링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제안, 기술 연구,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리모델링협회는 앞으로 김태균 신임회장의 리더십 아래 ▲리모델링 관련 법·제도 개선 추진 ▲스마트 건설 및 친환경 리모델링 기술 도입 ▲회원사 지원 프로그램 강화 ▲업계 종사자 교육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리모델링협회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들은 김태균 회장의 취임으로 국내 리모델링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혁신적인 비전이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전망,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한국리모델링협회는 김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과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활동을 전개, 지속 가능한 건설산업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수경(水鏡) 문윤홍 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