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유스호스텔 '서해마루' 10월 개관…청소년·관광객 이용
경기 화성시는 청소년들의 수련과 관광객들의 숙박을 위해 조성 중인 유스호스텔 '화성서해마루'를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5월10일 밝혔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화성 서해마을 유스호스텔 조감도.
서해마루는 561억원을 들여 궁평관광지 조성 부지 내인 서신면 백미리 363-13 일대에 연면적 1만3천81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내부에는 객실(103실), 수영장, 북카페, 스포츠체험공간, 청소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다.시는 이 시설을 화성시를 방문하는 청소년 단체 및 서해 관광객들을 위한 쾌적한 숙박 및 수련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은 민간에 위탁할 예정이며, 개관 후 수련 목적의 청소년들은 물론 가족 단위까지 전국에서 누구나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등 각종 시설 이용료는 차후 결정할 방침이다.시는 서해마루가 관내 서부권역 체류형 관광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화성 유스호스텔 ‘서해마루’ 서해안 대표 힐링 명소로 떠오른다
300여 명 규모의 컨벤션홀, 국제회의, 연수, 워크숍, 전시회 등 유치화성 팔경의 궁평 낙조, 해안가 해송군락지 길 따라 체류형 ‘호스텔’
화성시 서신면 궁평관광지 내 위치한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435억원 투자 규모로 2023년 4월 건립 공사에 돌입해 오는 10월 오픈 예정이며,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 561억 원이며 운영방식은 민간위탁이다. 부지면적 1만 4580㎡에 연면적은 1만 3814㎡로 지하 1층과 지상4층 규모로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총 109대, 지상1층에는 야외 수영장과 대강당, 북까페, 식당, 자가 취사장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객실은 총 103개이며 숙박가능 인원은 368명이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수탁자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선정됐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서울남산유스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목표는 궁평관광지와 연계한 서해안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이며 수익모델 발굴을 통한 시설 운영의 지속가능성 확보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핵심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는 유스호스텔은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계된 난제들인 숙박시설 부족 문제 해결 등을 풀어내고 서부지역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 궁평항 일대에 들어서는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항공사진 ⓒ화성시
화성 서신 궁평관광지 조성사업은 유스호스텔을 포함한 서해안 관광지 개발이 진행되고 유스호스텔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12,165,37m2,건축면적4,345,99m2에 140실 규모로 야외 수영장(성인,유아),휴게실,편의점,식당,회의실 등 설계되어 있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유스호스텔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서해안권 관광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과 연간250만 명의 방문 수요 예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바지 할 것이다.특히, 유스호스텔은 인근의 백미리 어촌계 체험 마을과 화성 팔경의 하나인 궁평 낙조와 백사장 해변가를 따라 천여 그루가 넘는 해송(백년송)군락지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유스호스텔은 스포츠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게 하여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 전망된다.
화성시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 과장은"유스호스텔 운영과 관련,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마이스(MICE)산업 발전에 따른300여 명 규모의 컨벤션홀을 갖춘 유스호스텔은 국제회의,연수,워크숍,전시회 등을 유치할 수 있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행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비영리 숙박시설로서해안 대표 힐링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화성시, 지역 수산업·어촌의 지속 발전 방안 마련한다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관내 수산업·어촌의 지속가능 발전위한 첫걸음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5월8일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보고회에는 박병남 해양수산과장, 정승만 경기수협 조합장, 화성특례시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화성시 수산업과 어촌 지역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국내외 정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어업·양식업·어촌체험·낚시업 등 각 분야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화성시 해양수산비전 2030’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일 화성시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화성시 수산업 어촌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용역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이번 용역은 화성시 수산업과 어촌 지역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을 통해 어업·양식업·어촌체험·낚시업 등 분야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화성시 해양수산비전 2030'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향후 5년간의 실행전략과 투·융자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발전 로드맵도 마련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6년 1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5년간의 실행 전략과 투자·융자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발전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병남 화성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용역은 기후위기 등 수산업·어촌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정 전반에 걸쳐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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